한국판 ASR(성인 행동평가척도 자기보고용)의 타당화 연구 (2014)
2014.08.22
김민영, 김영아, 이진, 김혜진, 오경자 (2014). 한국판 ASR(성인 행동평가척도 자기보고용)의 타당화 연구. 한국심리학회지: 임상, 33(3), 615-632.

 

본 연구에서는 미국에서 개발된 성인 행동평가척도 자기보고용(ASR)을 한국어로 번안하고 한국 성인을 대상으로 했을 때 원검사의 요인구조 및 문항구성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고 신뢰도 및 타당도를 평가해보았다. 2005년 대한민국 인구 및 주택 총조사 자료를 참조하여 총 1,003명(남자 507명, 여자 496명)의 18~60세 성인에 대한 ASR 자료를 수집하였다.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미국판 원검사의 요인구조를 한국판에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고, 각 하위척도들의 내적 합치도 수준(Cronbach’s α=.53~.96)이 양호했다. 내재화 및 외현화 척도에 속하는 하위척도들은 각각의 상위척도와 높은 상관을 보였고, 간이정신진단검사(SCL-90-R)와 ASR 관련 척도 간에 .50 이상의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수렴 및 공존 타당도가 지지되었다. 또한 모든 하위척도에서 잠재적 임상집단이 비임상집단에 비해 중간 이상의 효과크기를 보이며 유의미하게 높은 점수를 보였다. 문항반응이론 분석 결과, ASR의 문제행동 문항들이 높은 문제행동을 변별하는데 기여하고 하고 있으며 모든 문항의 변별지수가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나 문항의 타당도를 지지했다. 한국판 ASR의 임상 및 연구 장면에서의 활용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ASEBA 검사군을 활용한 국내 연구 논문 - 2013년 발표 자료
Cross-cultural validation of the older adult self-report in Korean...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