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미, 김태완 (2011). 스토리텔링 중심의 집단미술치료가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 한국보육학회지, 11(3), 65-88.

본 연구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심리 정서적 환경의 제공으로서 스토리텔링 중심의 미술치료가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발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한다. 연구대상은 서울 소재 지역아동센터에서 스스로 참여의사를 표현한 아동 4명(남 12•13세, 여 11세 2명)을 2010년 3월부터 4월까지 주 2회 총 12회기 실시하였다. 사회적으로 소외당하고 돌봄이 결핍된 어려운 환경으로 일반적인 아동들보다 전반적으로 정서발달이 늦어지는 문제가 나타내는 지역 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스토리텔링 중심의 집단미술치료가 자율적이고 주도적인 미술표현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해줌으로써 그들의 정서와 행동 변화를 보고자 한다. 대상 아동의 각 개인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사전, 사후검사로 K-CBCL 척도 검사와 SD검사를 비교하고, 회기 동안 집단 역동 과정과 개별 진행 과정을 기록하여 분석한 결과로 스토리텔링을 통한 미술매체의 창작물을 통해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함으로써 사회적인 미성숙과 위축감 그리고 공격성이 약화되었으며, 더불어 구성원들이 긍정적인 상호지지로서 또래관계가 재형성됨을 관찰할 수 있었다. 따라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행동 및 정서발달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스토리텔링 중심의 집단미술치료는 심리 정서적 지원으로써 자기표현과 사회적 관계를 향상시키고 그들의 성장과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