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부열, 김덕희, 정경미, 박미정, 이은별 (2010). 터너 증후군 여아와 일반 또래의 심리사회적응 비교. 한국심리학회지 여성, 15(3), 489-507.
본 연구는 국내 터너증후군 여아와 일반 또래의 심리사회적 적응 특성을 비교하고 국외 선행 연구들과 일관된 결과를 보이는지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서울 지역 1개 종합병원에서 모집한 10~18세의 터너증후군 여아 36명과 부모, 연령과 성별을 짝지은 36명의 일반 또래와 부모를 대상으로 K-CBCL, 자아개념 척도(SCI), 우울 척도(CDI), 불안 척도(RCMAS), 삶의 질 척도(PedsQL(TM) 4.0)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터너증후군 집단이 일반 또래 집단에 비해 총문제행동, 내재화 문제, 사회적 미성숙, 사고, 주의집중에서 높은 수준의 문제행동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우울 수준 또한 유의미하게 높았다. 또한 터너증후군 중고등학생 집단의 자아개념 수준이 일반또래 집단에 비해 유의미하게 낮았으며, 지각하는 삶의 질 또한 낮은 수준을 보고하였다. 이러한 결과들을 바탕으로 국외 선행 연구들과 일관되는 결과를 확인하였고, 터너증후군 여아의 연령대별 심리적 특성 차이와 부모보고 및 아동보고 간 차이에 대한 시사점을 비롯한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을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