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미, 임명호, 경성은 (2010). 기능적 시력장애로 의심되었던 환아들에서 시행한 아동행동평가척도와 인성검사. 대한안과학회지, 51(8), 1092-1098.
목적: 기능적 시력장애로 진단이 되었던 환아들의 아동행동평가 및 아동인성검사를 이용하여 정신과적 심리요인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2005년 8월부터 2009년 1월까지 내원한 환자 중 기능적 시력장애로 진단된 환아 13명 중 9명에서 아동행동평가척도와 아동인성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기능적 시력장애로 진단된 환아 13명 중 9명의 내원 초기 평균 시력은 0.58 ± 0.28이었고 6개월 이상 경과 후 재측정한 평균 시력은 0.89 ± 0.31이었다. 9명에서 시행한 K-CBCL과 KPI-C의 하위척도별 점수에서 환아군은 각각 신체증상(x2=5.32, p=0.022), 사회적 미성숙(x2=25.22, p=0.000), 총 문제행동(x2=4.08, p=0.045), 신체화 척도(SOM) (x2=4.18, p=0.042)에서 환아군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다른 성향을 나타내었다. 결론: 기능적 시력장애 환아들의 아동행동평가척도와 아동인성검사 결과는 정상대조군과 유의하게 다른 성향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시력저하를 주소로 내원한 아동에게서 심리적인 요인이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