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매, 지아영 (2010). 미술놀이 치료가 소아암 환아의 우울?불안 및 위축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사례연구. 美術治療硏究, 17(3), 525-547.

본 연구는 우울∙불안 및 위축 행동으로 인하여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환아에게 심리적 개입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연구의 목적은 소아암 환아에게 미술놀이 치료를 실시하여 우울∙불안 및 위축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아동은 우울•불안 및 위축행동으로 인하여 무기력하고 유치원과 가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6세 1개월 된 소아암 환아이다. 프로그램은 60분씩 주 1회 총 16회기로 구성되어 있다. 자료 분석을 위한 도구로는 '아동, 청소년 행동 평가 척도(K-CBCL)'와 인물화 검사를 사전 사후로 실시하였고 회기별 진행과정을 분석하였다. 이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K-CBCL검사에서 우울•불안척도가 T점수 82에서 T점수 59로, 위축행동 척도도 T점수 75에서 T점수 59로 현저히 감소되었다. 둘째, 인물화 검사에서 인물상의 크기 위치, 형태에서 차이를 볼 수 있었다. 셋째, 회기별 진행과정에서 미술놀이 치료가 진행될수록 감정표현과 의사표현의 부족이 개선되어 우울∙불안 및 위축 행동이 감소되고 자신감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