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경, 이수희 (2010). 집단놀이치료 활동을 통한 한부모 가족 방임 아동의 자아존중감 및 문제행동에 대한 사례연구. 특수아동교육연구, 12(4), 237-259.
본 연구는 한부모 가족 방임 아동들에게 집단놀이치료 활동을 적용으로서 아동의 자아존중감의 증진 및 문제행동의 감소와 그 과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 사례연구이다. 연구대상은 아동학대예방 종합보호센터에 신고된 초등학교 2,3학년 아동 3명이었으며, 측정도구는 자아존중감 척도, 아동 및 청소년 행동평가 척도(K-CBCL)였으며, 측정도구와 함께, 매 회기마다 아동의 행동변화를 질적으로 관찰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회기별 과정에서 아동들은 목소리가 커지고 표정이 밝아지는 모습을 보였으며,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받아들이고 수용하였으며, 공격적, 위축, 방어적인 성향들이 감소하고 경쟁적이고 활동적인 모습들이 증가하는 등 자신의 가치와 성취감이 증가되었다. 둘째, 집단놀이치료 활동 후 아동들의 자아존중감은 모든 하위영역에서 평균 점수가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 셋째, 집단놀이치료 활동 후 아동들의 문제행동은 감소하였으며 특히 외현화 문제보다 내재화 문제에서 더 많은 감소를 나타냈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집단놀이치료활동이 한부모 가족 방임 아동의 자아존중감을 증진시키고 문제행동을 감소시키는 의미 있는 활동임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