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지, 송현주(2017). 우울한 어머니와 아동의 문제행동 관계에서 아동의 의도적 통제 조절 효과. 재활심리연구, 24(1), 77-96.
본 연구에서는 어머니의 우울과 아동의 의도적 통제가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특히 어머니의 우울과 아동의 문제행동 관계에서 아동의 의도적 통제가 조절효과를 갖는지 검증하고자 하였다. 아동 만 3-6세 대상 63명, 그들의 부모와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자료가 수집되었다. 어머니 우울은 Beck Depression Inventory(1978)를, 아동의 문제행동 평가는 K-CBCL (오경자, 김영아, 2008)을 사용하였다. 아동의 의도적 통제를 다차원 측정을 하였는데 교사와 어머니에게는 Children’s Behavior Questionnaire ? Short Form (Putman & Rothbart, 2006)을 사용하였다. 아동의 의도적 통제는 Kochanska, Murray와 Harlan(2000)이 개발한 의도적 통제 배터리 중 3개의 과제를 선택하여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어머니 우울수준이 높으면 아동의 문제행동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아동의 의도적 통제가 조절 변수로 문제행동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우울의 위험군에 있는 어머니 대상으로 아동의 문제행동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변인을 탐색하였다. 또한 아동의 보호요인이 될 수 있는 변인을 검증하고 치료 프로그램 개발에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다. 끝으로 연구의 제한점, 추후연구에 대한 재언 등을 논의 하였다.